서울시 장애인 택시늘리고 신모델 따릉이 도입⋅평택은 안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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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택시늘리고 신모델 따릉이 도입⋅평택은 안전캠페인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0.1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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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형 뉴따릉이’ 8000대 12월말까지 추가 도입
바우처택시 1만7400대로 확대해 9일부터 운영
평택시 자전거도로 사고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는 한편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프레임이 더욱 견고해진 ‘QR형 뉴따릉이’ 8000대를 12월 말까지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여방법이 간소화 된 QR형 뉴따릉이는 올해까지 2만3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모든 자전거를 QR형 뉴따릉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프레임이 더욱 견고해진 ‘QR형 뉴따릉이’는 지난달부터 도입됐으며 24인치 일반 따릉이는 6000대, 20인치 새싹 따릉이는 2000대가 구성됐다. 3월부터 도입된 QR단말기는 서울시 전역 따릉이 대여소에서 잠금레버를 당겨서 잠그면 손쉽게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는 크기와 무게를 줄인 20인치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새싹따릉이’로 최종 확정했다. ‘새싹따릉이’는 일반따릉이 도입이 완료되는 이달 말부터 20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시범운영 지역은 도로연장길이에 비해 자전거도로연장길이 비율이 높은 송파구와 강동구로 검토 중이다. 새싹따릉이 도입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연령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발병 시기에 맞춰 서울시 전체 대여소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여소에 손세정제도 2개씩 비치했다. 시내에 배치되는 모든 따릉이 손잡이와 단말기 액정화면도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취업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를 확보해140명의 따릉이 방역단을 구성했다. 따릉이 방역단 운영을 통해 대여소와 자전거 등 시설물의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손소독제 잔량을 확인교체하는 등 방역 체계를 철저히 가동 중이다.

서울시는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바우처택시도 1만7400대로 확대,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KST모빌리티는 장애인 바우처 전용택시 1000대를 포함 바우처택시 1만대를 투입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전용앱 개발 운영, 이용자 예약제 도입과 강제배차제 추진은 물론 소속 운전원에 대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통복천 자전거도로에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들은 보행도로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평택시 도로관리과 자전거도로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전거 이용 안내수칙’을 알렸다. 더불어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에 대한 홍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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