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색 컬러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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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색 컬러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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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형광 매트 컬러 적용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강렬한 형광 연두색의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베르데 쇼크. 사진=람보르기니 서울
강렬한 형광 연두색의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베르데 쇼크. 사진=람보르기니 서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Huracán EVO) 전용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Huracán EVO Fluo Capsule)을 선보였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2021년 모델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는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킨 차세대 V10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이다.

강렬한 형광 무광 매트 색상이 특징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Verde Shock),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Arancio Livrea)와 아란치오 닥(Arancio Dac),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Celeste Fedra),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Giallo Clarus)까지 총 5가지의 색상으로 나온다.

5가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은색 사이드 미러에 들어가는 수평 컬러 라인과 리어 스플리터의 수직 컬러 라인과 같이 검은색 매트 재질의 부품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 형광 색상이 눈에 띈다.

밝은 오렌지 빛을 내는 아란치오 리브레아 컬러. 사진=람보르기니 서울
밝은 오렌지 빛을 내는 아란치오 리브레아 컬러. 사진=람보르기니 서울

전체가 검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Start & Stop)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줬다. 또한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전용 에보 스포티보(EVO Sportivo) 트림 옵션은 시트를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이러한 강렬한 대비 효과가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라칸 에보 라인업의 4번째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가 국내 고객에게 인도되면서 국내에도 우라칸 에보 전체 라인업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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