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선전하는 르노삼성 XM3
상태바
커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선전하는 르노삼성 XM3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28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M3, 3월~9월까지 27,607대 판매돼 기폭제 역할
내년초부터 유럽, 중남미, 일본, 호주로 수출 예정
르노삼성 XM3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XM3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의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27,607대가 팔린 XM3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4개월만에 22,525대를 판매해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XM3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임러 엔진의 뛰어난 NVH, 힘, 연비, 그리고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인기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르노삼성은 내년부터 유럽, 중남미, 일본, 호주로 르노 엠블럼을 달고 수출될 XM3가 회사와 지역 협력업체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