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지프’의 귀환...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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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지프’의 귀환...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10.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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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윌리스 모델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레드,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국내 단 100대 한정 판매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이 두 가지 컬러로 국내 100대 출시된다. 사진=지프코리아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이 두 가지 컬러로 국내 100대 출시된다. 사진=지프코리아

‘지프 윌리스’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각인된 진짜 지프가 돌아왔다. 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전설적인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해낸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All New Wrangler Willys Edition)’을 출시한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모태인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1948년 처음 공개됐으며, 뛰어난 실용성 덕분에 군용으로도 사용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찝차”로 잘 알려진 윌리스 MC(M38)의 베이스가 되기도 했다.

개성을 뽐내는 드라이버들과 오프로드 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모든 RV의 조상이라 여겨지는 윌리스 오버랜드의 헤리티지가 입혀져 ‘윌리스 에디션’이 탄생했다.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과 함께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가 부착돼 오프로드의 왕임을 부각시켰다.

17인치 모압(Moab) 블랙 알루미늄 휠과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이 적용돼 험로와 개울, 진흙 등 모든 노면을 누빌 수 있게 했고, 실내에는 모파(MOPAR®)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돼 오프로드 감성을 높였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모델에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90만 원이며, 국내에서는 레드(Firecracker Red Clear Coat)와 화이트(Bright White Clear Coat)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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