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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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국내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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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
신형 크로스컨트리(V90)가 출시됐다.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가 출시됐다.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앞 뒤 모습을 바꾸고 시퀀셜 턴 시그널, 최신의 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추가된 신형 크로스컨트리(V90)가 출시됐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케어키(Care Key) 등 볼보 안전의 노하우를 집약한 첨단 안전 패키지를 기본 제공하며, 디젤엔진은 배제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전면은 3D 형태의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새로운 인상을 준다.

기존 대비 20mm 늘어난 측면부는 크로스컨트리의 특성을 강조한 블랙 휠 아치 및 사이드 가니쉬, 글로스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와 더불어 새로운 휠 디자인(19인치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을 도입했다.

전장이 20mm 늘어났다.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전장이 20mm 늘어났다.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후면에는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LED 테일램프와 함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초미세먼지(PM 2.5)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뒷 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 휴대전화 무선충전 및 2열 더블 C-타입 USB 포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오디오, 편의장비, 안전장비가 개선된 실내.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오디오, 편의장비, 안전장비가 개선된 실내.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파워트레인은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B5가 먼저 적용된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 35.7kg∙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다. 디젤은 완전 단종된다.

크로스컨트리에는 볼보의 능동 조향회피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총망라한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이 전 트림에 적용된다. 반자율주행은 물론 위험을 감지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조향을 해 위험을 피한다. 또한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케어키(Care Key)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국내 판매가는6,900만원(B5 AWD), 7,520만원(B5 AWD Pro)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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