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소르도-티에리 누빌 1-2위로 들어와
제조사 부문 208점으로 토요타에 역전극
제조사 부문 208점으로 토요타에 역전극
현대차 WRC 팀이 지난 10일 열렸던 WRC 6차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에서 다니 소르도 선수와 티에리 누빌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경쟁팀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를 7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 부문은 현대가 토요타를 7점차로 역전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동반 제패를 노리고 있는 팀 현대는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엘핀 에반스 선수를 쫓고 있다. 현대팀의 티에리 누빌이 87점으로 3위에 오른 가운데 1위는 토요타의 엘핀 에반스 선수가 11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은 11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7전과 12월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8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현대팀의 드라이버와 제조사 동반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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