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 휴식공간 '경기버스라운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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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 휴식공간 '경기버스라운지' 설치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10.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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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입니다.
 
수도권 전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에는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 이용객이 하루 3만 명을 넘고 퇴근 시간에는 대기 인원이 많아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경기지역 버스 탑승 인원이 많은 서울 사당역 4번 출구 앞 건물 3,4180를 임차해 조성했습니다.
또한, 더위나 추위, 비나 눈,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설을 설치했고 수유실, 와이파이, USB 충전 포트, 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이현영 / 서울시 공릉동
이전에는 버스정류장에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기다릴 때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라운지가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으니깐 그 점이 굉장히 좋은 거 같고요.
 
또한 경기도가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활력을 잃은 농촌을 되살리기 위해 농촌에 사는 주민들에게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합니다.
개별 농민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촌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는 농촌기본소득입니다.
앞으로 30년 이내에 소멸할 위험이 큰 면 단위 농촌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지역화폐로 주는 방안입니다.
경기도는 이달 말 안으로 예정된 설계 용역이 끝나면 관련 사전 절차를 진행한 뒤 내년 초에 농촌기본소득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의 이 같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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