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홈쇼핑 통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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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홈쇼핑 통해 판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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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재피와 차세대 기대주 EM-1모델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서 6일, 12일 판매해
인디언 모터사이클, 10월 신차구매 프로모션

대림오토바이가 전기스쿠터 EM-1과 재피로 홈쇼핑에 진출한다. 전기스쿠터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오는 6일 23시 50분, 12일 23시 50분 두 번에 걸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대림오토바이는 생방송 중 전기스쿠터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전기스쿠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사 모델의 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는 재피와 EM-1 두 기종이다. 재피는 그 동안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라인업을 이끌어온 베스트셀러로 내연기관이 주력이던 대림오토바이의 라인업을 전기로 바꾸는 시작점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첫 발매 이후 정부보조금 대상모델로 지정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충전과 이동거리 등 전기스쿠터의 기계적인 특성 때문에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됐던 배달관련 업계에서도 재피를 대량으로 구입해 사용, 내구성과 이동거리 등 우려했던 부분도 자연스럽게 검증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와 배달전문 프렌차이즈가 재피를 배달용 오토바이로 사용해 화제가 됐다.

재피는 내연기관 엔진으로 비교하면 대략 50cc 모델과 비교하면 되는 수준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며, 72V 3600W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 번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CVS40 모드로 주행 시 50.7km이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3시간 20분이며, 판매가격은 343만원으로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2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EM-1은 재피가 이끌던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라인업을 새롭게 이끌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내연기관 오토바이와 비교해보면 100cc 배기량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가졌다. 96V 30Ah의 내장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최고속도는 79km/h이다. 최대 출력은 4900W이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3시간 40분 이내다.

 

 

재피와 달리 배터리 분리방식은 아니지만 별도의 충전기 없이 전원케이블만 연결하면 간단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 GPS를 통한 차량위치 파악 등 지능형 앱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클릭 한번으로 전기부품의 결함을 진단, 차량 보안과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M-1 역시 인증을 마치고 정부보조금 대상모델로 선정돼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가격은 417만원으로 정부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급형 전기스쿠터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며 대림오토바이는 재피에 이어 EM-1이 베스트셀러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점친다.

한편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10월 신차 구매 프로모션을 한다. 이달 구매 고객은 개별소비세 추가 할인혜택 금액을 포함해 최대 550만원의 혜택 받을 수 있다. 스카우트시리즈 모델 구매 시 최대 200만원, FTR1200 시리즈 모델은 최대 450만원, 배거 시리즈는 최대 450만원, 투어링 시리즈는 최대 55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모든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 3회 무상교환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에 가입하면 IMRG 공식 핀과 패치, 티셔츠가 별도로 제공된다. 할인과 더불어 금융상품과 연계해 무이자 또는 부분무이자 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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