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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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발생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9.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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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헬기·드론 투입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통행료 정상 징수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발생
암행순찰차·헬기·드론 투입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통행료 정상 징수
 
 
추석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및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가 평균 8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사상자는 1200명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81, 사상자는 856명이었습니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전체 평균보다 40% 넘게 많이 발생한 셈입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소방청·지방자치단체·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고속도로에서의 과속·난폭운전 등 고위험행위를 비롯해 갓길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 단속을 위해 암행순찰차 21대와 경찰 헬기 16, 드론 7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오늘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부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입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합니다. 그간 정부는 명절 때마다 통행료를 면제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통행료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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