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강대로 전시장 꾸미고, 한성차 성남전시장은 벽화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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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한강대로 전시장 꾸미고, 한성차 성남전시장은 벽화치장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9.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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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서비스 센터 리뉴얼 새 디자인 반영
기존 영업지역 이외 용산등 고객 접점 넓혀
지역 환경개선 낡은 벽면 도색 작업등 눈길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는 기존 방배에 위치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영업을 종료, 최근 용산 한강대로에 폭스바겐의 새로운 ‘뉴 브랜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리뉴얼한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의 문을 열었다.

새롭게 자리한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공개된 폭스바겐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시장 내 로고는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선명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교체됐으며, 젊고 밝은 이미지가 인테리어 전반에 반영됐다.

특히 용산 한강대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기존 영업 지역인 방배, 동작 지역은 물론 고객 접점이 적었던 용산, 종로부터 서대문구, 은평구까지 더 많은 고객에게 한층 젊어진 폭스바겐을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 전시장은 전용면적 547㎡, 1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건물 후면과 지하 주차시설을 활용해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건물에 위치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라쎄오토는 ‘뉴 폭스바겐' CI가 적용된 용산 한강대로 전시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시승 행사를 통해 서울 강북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9월 중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성남 전시장 인근의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 전시장(성남시 수정구 태평 1동, 성남대로 1307) 인근 약 50m 규모의 낡은 벽면을 도색하고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한성자동차 성남 전시장의 자발적인 주도하에 진행된 프로젝트로 골목을 ‘걷고 싶은 거리’,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벽화작업에는 태평동 주민 10여명과 그래피티 작가 알타임죠, 성남 전시장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참여 인원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작업 시 충분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소수의 인원이 팀을 나눠 교대로 작업했다.

이번 벽화에는 아티스트 알타임죠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이 반영됐다. 강렬한 컬러감과 음악, 스케이트 보드, 그래피티 등 젊은 문화를 즐기고 있는 캐릭터와 차량, 개성 넘치는 텍스트가 어우러져 자유롭고 활기찬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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