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든 지프, 중형 픽업 글래디에이터 출시
상태바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든 지프, 중형 픽업 글래디에이터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9.02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물량 300대 2주 만에 완판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국내 출시됐다. 사진=FCA코리아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국내 출시됐다. 사진=FCA코리아

미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픽업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국내 출시됐다.

정통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이라고 지프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에는 3.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이 선보인다.

지난 2018년 미국 LA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은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함, 실용성, 디자인, 개방감, 최고의 견인성능과 험로주파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픈에어 드라이빙이 가능한 컨버터블 픽업인 글래디에이터는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랭글러 기반의 글래디에이터는 험로주파 능력이 뛰어나다. 사진=FCA코리아
랭글러 기반의 글래디에이터는 험로주파 능력이 뛰어나다. 사진=FCA코리아

국내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사전계약 2주 만에 올해 물량 300대가 완판됐다. 지프코리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5년 10만km 보증 연장 또는 크롬 사이드스텝을 무상 제공한다.

지프코리아는 글래디에이터의 홍보대사로 월드스타 비를 선정했다. 지프 랭글러 JK를 실제 운행하고 있는 지프 매니아 비는 글래디에이터 국내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지프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가 된 비(RAIN)는 “지프의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프 브랜드의 팬인데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프 매니아로 알려진 월드스타 비가 1호차의 주인공이자 홍보대사가 됐다. 사진=FCA코리아
지프 매니아로 알려진 월드스타 비가 1호차의 주인공이자 홍보대사가 됐다. 사진=FCA코리아

한편, 9월 6일부터 전국에 있는 고객들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직접 찾아가는 ‘Jeep Tour(지프 투어)’가 시작된다. 고객 출고 이전에 전국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캠핑 웨이아웃, 마운틴 바이크, 와일드 서핑 등의 아웃도어 콘셉트로 꾸며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FCA 코리아 사장은 “공식 출시 이후 ‘2020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에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본격적인 행보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