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평택 포승에 세 번째 전기차 모듈 부품생산 공장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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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평택 포승에 세 번째 전기차 모듈 부품생산 공장 세운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8.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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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평택 포승에 세 번째 전기차 모듈 부품생산 공장 세운다.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세 번째의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건립합니다.
이를 위해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 식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충주를 시작으로 2019년 울산에 이어 3년 연속 전기 차 핵심부품 전용공장을 착공하는 것으로서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발 빠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BIX)지구에 보금자리를 틀게 된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 공장규모는 부지 16,726(5,000)으로 공사비 355억 원이 투자됩니다.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면,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모터·인버터·감속기 등을 통합한 PE모듈과 섀시모듈을 연간 15만대 정도 생산하게 됩니다.
특히 포승 전용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각각의 파셜부품이 아닌 100% 조립된 어셈블리 형태의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들이 양산됩니다.
 
박정국 /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이번 평택 신공정 투자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동반성장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는 현대모비스가 1년 내에 공장을 완공할 수 있도록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해 행정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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