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콜로라도 ‘상남자 버전’ 국내 나온다
상태바
픽업트럭 콜로라도 ‘상남자 버전’ 국내 나온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8.2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트래버스 Z71-X 트림 공개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Z71-X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Z71-X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트럭의 고성능 모델에는 Z71이라는 배지를 달았다. 그 배지와 함께 상남자의 야성미를 담은 트래버스가 국내에 들어온다.

한국지엠이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미국 정통 픽업트럭의 강인한 차체와 성능,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콜로라도가 오프로드를 달리는 상남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올 블랙으로 카리스마를 더한 Z71-X 미드나잇(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콜로라도는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이 장착된 사다리 모양 틀에 차체가 조립된 정통 프레임 방식의 차량으로, 입증된 성능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과 8단 하이드라매틱 변속기가 조합된다.

3.6리터 6기통 엔진은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강력한 힘을 갖추고도 실주행연비가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프레임바디의 단점인 잔진동과 승차감 저하가 적어 주행질감이 만족스럽다고 차를 타본 전문기자들과 고객들은 입을 모은다.

픽업트럭은 개별소비세 면제, 취등록세 5%, 부가가치세 환급(사업자)에 연간 자동차세가 2만8천5백원에 불과해 가격 메리트가 있는 점도 큰 경쟁력이다. 현재, 승용 픽업트럭 시장은 디젤엔진을 장착한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시장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콜로라도의 판매 가격대는 Extreme 3,830~3,880만원, Extreme 4WD 4,150~4,200만원, Extreme-X 4,300~4,350만원, Z71-X 4,490~4,540만원, Z71-X 미드나잇(Midnight) 4,640~4,690만원 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