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여파 자동차업계 ‘e-견적 상담’ 온라인 중고차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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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여파 자동차업계 ‘e-견적 상담’ 온라인 중고차 경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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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홈페이지 접속해서 견적 상담 받아
‘리본카’는 8월힐링컨셉트 ‘스포티지’ 특집
볼보트럭코리아, 온라인 연비왕 대회 개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자동차 업계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와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e-견적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e-견적 상담 서비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쉐보레 홈페이지에 접속, 직접 매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견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전 차종의 내외관 고화질 이미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트림과 옵션, 액세서리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인트할인, 결제수단, 탁송 방법 등 세부사항까지 직접 입력해 상세 견적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대면으로 이뤄지는 상담과 차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e-견적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정보는 저장이 가능해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확인하거나 취소가 가능하다. 실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금 결제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후 담당 카매니저를 통해 계약을 완료하면 된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매달 선보이는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옥션’을 19일 ‘스포티지’ 특집으로 진행한다. 특히 8월 경매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의 마음을 달래고자 ‘힐링’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이번에 출품되는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로서 경쟁력 있는 성능∙공간∙편의사양을 모두 갖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생애 첫차를 마련하거나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를 구매하려는 이들의 선호를 모두 충족할 만한 신형 스포티지를 8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경매 시작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8월 2차 ‘리:본 럭키 옥션’이 진행, ‘올 뉴카니발 9인승 디젤 럭셔리’가 출품된다. 해당 경매가는 리본카 정상 판매가의 63~82%로 책정돼 최소 1300만 원부터 최대 1700만 원까지 5000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사진=볼보 제공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한편 볼보트럭코리아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한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기존 연비왕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결승 진출자들이 한데 모여 지정된 코스를 운행하고 당일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볼보트럭의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 다이나플리트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대회로 치러졌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볼보트럭의 유로6 이상 대형 모델은 다이나플리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중 볼보트럭코리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회 참가를 희망한 564명의 고객이 올해 온라인 연비왕대회의 참가자들이었다.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참가 부문은 모델별 각 2부문씩,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두 가지 부문에서 트랙터, 덤프, 카고 트럭 세 가지 모델별 1등(1명), 2등(2명), 3등(3명) 상위 기록 보유자 총 36명이 올해 볼보트럭 온라인 연비왕대회 수상자로 뽑혔다. 연비향상 부문에서는 덤프 부문 한우찬 고객이 가장 높은 수치인 47.6%의 연비 향상을 달성해 1위로 선정됐으며, 카고 부문은 이승표 고객이 34.9%, 트랙터 부문은 최의환 고객이 33%를 기록해 각 부문별 우승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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