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신임 사장에 제이크 아우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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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신임 사장에 제이크 아우만 선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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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파로메오 사장 역임한 아시아시장 전문가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FCA코리아 신임 사장. FCA코리아 제공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FCA코리아 신임 사장. FCA코리아 제공

FCA코리아는 오늘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을 한국 사장(Managing Director & President)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제이크 아우만 신임 사장은 구설수에 올랐던 파블로 로쏘 전임 사장을 대신하게 된다.

아우만 신임 사장은 지난 2년간 중국에서 사장직을 역임하며 알파 로메오(Alfa Romeo)를 총괄하며 성공적으로 이끈 후 FCA코리아에 합류하게 됐다. 임기는 8월 17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아우만 사장은 1999년 회사에 합류했으며, 걸쳐 경영, 변화관리, 마케팅, 세일즈,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아시아에서 7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전에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맥스 트란티니(Max Trantini) FCA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All New Jeep Gladiator)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한국에서 지프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시점에 아우만 사장이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4명의 자녀를 둔 아우만 사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아우만 사장은 가족과 함께 이달 말 서울로 근거지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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