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미래 LYRIQ(리릭)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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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미래 LYRIQ(리릭) 미리보기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8.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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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이 말하는 미래차
 
 
 
1: 완전히 새로운 미래
 
나는 구름처럼 외롭게, 낯설고 낯익은 거리를 찾아다녔다.
시간은 흐르고 달라졌지만
세상이 일어나 눈을 뜨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엄청난 여정이 날 불러낸다.
만나보자. 서로 다르게. 그래야 합니다!
 
전 중국에서 태어났고요. 어렸을 때 캐딜락은 아메리칸 럭셔리의 심볼이었죠.
 
캐딜락은 저에겐 미국의 상징이었습니다. 50년대의 사이클론, 60년대의 엘도라도...언제나 브랜드의 상징이었죠
 
캐딜락은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일뿐만 아니라 혁신의 상징이었죠.
 
캐딜락의 모든 새 모델은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습니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라는 곳에서 일하는 것은 전통의 일부였고....
 
성능, 테크놀로지, 스타일, 이노베이션...
 
모든게 비상한 느낌이어야 했습니다. 작은 디테일, 조각 하나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동화로 전환하는 것이 저희 브랜드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기회를 줬습니다.
 
이게 저희가 원하는 겁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죠.
 
리릭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진화를 알려줍니다.
 
천재적인 엔지니어링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배우며 얻었던 모든 것이죠.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것을 믿는 브랜드에서 일하는 것도요
저희뿐 아니라 저희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겁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맞고 있는 걸 감안하면 캐딜락은 그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2: 왕관의 보석
 
단순히 차를 움직이는 것보다 더 소중한 전기!
 
세상을 밝힐 빛을 발하고
 
우리가 동경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줄
 
새로운 경험!
 
 
 
캐딜락에서 일하면 제가 회사의 미래 기술을 책임진다고 생각하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흰 순수 전동화의 미래에 올인하고 있고 준비돼 있습니다.
 
리릭은 새로운 전기차 모듈화 플랫폼으로 만들어지고 얼티움이 동력원입니다. 얼티움이 쓴 왕관의 보석은 배터리 셀입니다. 가장 크면서 적은 숫자의 배터리 셀로 이뤄져 있죠.
 
이 셀이 모듈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이 시스템은 간단하고 가벼우며 공간활용성이 뛰어나 배터리 용량을 극대화면서 각 차량의 구조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동력원은 니켈·망간·코발트 기반에 알루미늄 등이 첨가된 새로운 조합으로 만들어진 배터리팩을 통해 보다 저렴하면서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충전용량과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었죠
 
리릭을 최대 300마일(480km)까지 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레벨1, 2 교류 충전과 함께 최대 150kW의 직류 고속충전도 가능합니다. 주행거리나 충전에 드는 시간은 캐딜락 오너들께서 차를 운행하면서 즐기는 데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가 개발한 얼티움 동력 시스템은 배터리 시스템, 동력 모터, 컨트롤이 하나로 통합돼 있습니다. 리릭은 그 시작입니다.
 
 
3: 거침없는 힘
 
, 파도, 하늘
숨을 쉴 때마다 나는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낀다.
지구는 절대 지치지 않는다
길을 우리 앞에 있다.
모든 목적지는 또 다른 추억
우리를 완전하게 하면서 때로는 경탄을,
때로는 신나게 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오랜 시간을 설계 제도판에서, 회의실 테이블에서, 컴퓨터, 모델링, 클레이 작업실에서...여러분이 앉아서 직접 운전하는 차를 만들기 위해 보냈죠
 
전기동력 시스템은 고성능차를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줍니다.
 
무거운 배터리팩이 바닥에 장착돼 차체를 단단하게 해줘서 핸들링, 스티어링 느낌, 반응성 등이 무척 빨라지게 됩니다.
 
얼티움 배터리팩의 구조 덕분에 차체 무게중심을 줄일 수 있었죠.
 
거기에 넓은 스탠스 덕분에 코너에서 노면을 움켜지고 달리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차량의 전후 무게배분을 거의 5050으로 설계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정교하고 운전 재미를 느끼게 해주죠.
 
리릭의 기본 구조는 후륜구동 방식입니다. 여기에 앞바퀴도 굴릴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앞쪽에 모터가 더 장착되는 거죠.
 
네 바퀴에 동력이 전달될뿐만 아니라 출력도 높아지는 겁니다. 이 차는 거침없는 고성능 캐딜락입니다.
 
리릭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된 첫 모델입니다. 이를 통해 뒤가 깎인 SUV의 모습은 유지하면서 최상의 공력성능을 낼 수 있었죠.
 
전기차를 통해 저희는 가속성능, 제동성능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충전시간, 자율주행 등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캐딜락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서요.
 
 
4: 오감을 깨워라
 
새로운 시대을 맞고 있습니다.
길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새들의 노랫소리.
공기 중으로 음악이 흐르고
, 소리, 컬러, 디자인, 인텔리전스,
형태와 기능의 새로운 자유로움이 럭셔리에 영혼을 불어넣습니다.
새로운 불길이 우리를 휘감습니다.
 
EV 럭셔리는 생각지도 않았을 때 도움을 줍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환영을 표하면서 모든 감각을 깨우죠.
 
리릭의 실내에 들어가면 처음 보실 수 있는 것이 아름다운 33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입니다.
 
멀리까지 펼쳐진 그래픽이 보이죠. 아름다운 색상도요. UX팀이 정말 잘 했습니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한 면에 정보가 나오는데 이 듀얼 플레인 HUD는 두 겹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하나는 기존 HUD에 표시되는 것이고, 하나는 노면에 표시되는 것처럼 보이죠. 기존에서 한걸음 더 나간 것입니다.
 
19 스피커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탑승객을 녹음 스튜디오에 계시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였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AKG는 적절한 파트너였습니다.
 
잘 모르시는 것들을 설계하는 건 쉽지 않죠. 슈퍼크루즈가 좋은 예입니다.
 
슈퍼크루즈는 업계 최초의 완전한 주행보조 시스템입니다. 리릭에는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가장 큰 건 자동 차선변경이죠. 운전자가 차선변경을 명령하면 차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슈퍼크루즈를 이루는 부품을 운전자가 알아챌 수 없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럭셔리카에서 필요한 실내공간과 분위기를 그대로 갖춘 것이죠.
 
세계 최고의 전기차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캐딜락의 럭셔리를 제공하려고 하는 거죠.
 
 
5: 여러 겹의 발견
 
우리는 캐딜락입니다.
캐딜락은 차만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든 여정이 특별하고,
심오하고,
준비되고,
유혹적이면서
자유롭도록 합니다.
인생의 가장 풍요로운 순간을 기억할 그 여정을 위해서.
 
과제는 어떻게 계속 나아갈 것인가, 사람들이 캐딜락임을 알게 하면서 미래차로 변화할까 였습니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든다는 건 디자이너의 꿈이죠.
 
캐딜락의 미래를 위해 엣지와 표면, 마감, 재료선정 등 여러 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실내 디자이너들은 아름다운 표면처리, 눈의 띄는 라인부터 시작해서 우드장식의 배치, 금속, 따뜻한 재료와 차가운 재료의 대비를 고민하는 두 번째 레이어, 그리고 세 번째로 그 레이어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움에 빠지게 하는 매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부터요.
 
이렇듯 겹겹이 쌓인 우드와 금속의 레이어를 만들었죠. 금속은 뒤편에서 조명이 들어오고, 이런 패턴은 스피커에도 적용됩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보시면 캐딜락 엠블렘이 눈에 띄고, 센터콘솔 서랍을 열면 보석 상자처럼 내부마감이 돼있습니다.
 
금속장식 내에서도 질감을 다르게 해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이루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꾸밉니다. 이러한 질감이 멀티 컨트롤 조절기에도 적용되죠.
 
마치 시계세공사나 보석 공예사가 만든 것 처럼요. 이런 것들이 저희가 고객들게 드릴 놀라움이 될 것입니다.
 
외부 디자인은 엔진 때문에 받았던 제약이 없어졌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죠.
 
리릭은 캐딜락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패그릴을 기술적인 진보를 담으면서도 (커스텀 디자인) 비스포크가 엿보이도록 표현했습니다.
 
블랙 크리스탈 모습의 그릴은 아방가르드한 라이트와 함께 조화를 이룹니다.
 
차에 접근하면 조명이 배지를 시작으로 켜지면서 그릴을 감싸고, 아래로 가 뒤에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들어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아무도 보지 못했던, 의심의 여지가 없는 캐딜락 SUV를 만드는 것이었죠.
 
 
CODA: 무대의 끝
 
리릭은 캐딜락의 완전 전동화를 위한 길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합니다.
 
자연스럽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리릭은 빚어진 표면과 유려한 선, 그리고 차세대 기술을 잘 버무렸습니다.
 
리릭을 만드는 과정은 엄청나게 열정적인 팀을 이끌면서 경험한 일생일대의 기회였습니다.
 
럭셔리 전기차에 영혼을 담는 작업을 한다는 건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었죠.
 
이 차는 제가 참여한 것 중 가장 운전재미가 있는 모델이 될 겁니다.
 
저희가 해야했던 일, 임무, 그리고 비전을 생각하면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잊지 마세요 여행을 즐기시는 여러분!
모두 여기 계십니다. 인생은 진짜입니다. 강렬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대사를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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