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휴원명령 해제⋅코로나 피해가구 장학생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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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휴원명령 해제⋅코로나 피해가구 장학생선발
  • 교통뉴스 김송일 기자
  • 승인 2020.08.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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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코로나 시대 일상생활 정상화 위해 안간힘
휴원 장기화로 가정돌봄 부담 개원 필요성 제기돼
수원시는 200명 선발해 생활 장학금 100만원지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 자수는 1만442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 됐으며, 경기 포천시 주둔 군 부대 관련 근원환자로 추정되는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국을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관리 중이다.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일상 생활을 정상화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는 18일부터 도내 어린이집 1만835곳 전체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7일 휴원을 명령한 지 173일 만이다.

앞서 지난 6월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지만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이 유지됐다. 이번 명령 해제에 따라 서울, 인천 등 다른 수도권 어린이집도 18일부터 문을 연다. 도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은 해제하지만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시·군 단위로 별도의 휴원은 가능하다.

휴원 장기화로 보호자의 가정 돌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맞벌이 등으로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긴급보육 이용률은 휴원이 시작된 지난 2월 27일 11.5%에서 7월 23일에는 87%까지 증가했다.

 

사진=군포시 제공
사진=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코로나로 휴관중인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3일 다시 개방했다. 개방된 시설은 시민체육광장에 있는 제1,2,3 체육관, 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송죽다목적체육관이다. 군포시민과 군포시 체육단체, 산하 단체에만 개방되며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정원의 50%로 제한된다.

군포시는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심지에서 ‘생활방역지키기 시민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포시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시민행동’ 주관으로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산본역 중심상가와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을 한시적으로 생활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코로나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가정의 학생으로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며 관외 소재 대학 학생인 경우 부모님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선발 인원은 200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수원시 주관 행사에서 10시간 이내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우편·방문 신청은 되지 않는다. 장학금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코로나로 인한 실직이나 폐업 등 가정의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폐업·휴업 사실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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