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5개 노선 첫 운항⋯특가 프로모션 등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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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 5개 노선 첫 운항⋯특가 프로모션 등 이벤트 풍성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0.07.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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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등 동시 취항
코로나 여파로 국내선 활성화 총 13개 네트워크
특가항공권 편도총액기준 최저운임 1만9000원
사진=진에어 제공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31일 국내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여름 휴가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날 운항을 개시한 노선은 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선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의 노선에 정기 취항하며 국내선을 확대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 일 왕복 1회, 포항~제주 일 왕복 2회 일정으로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 김포~포항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에 출발하고 포항~제주 노선의 경우, 첫 편이 포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제주에서 오후 2시 5분에 출발한다.

이날 포항공항에서는 진에어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이 열렸다. 취항식에는 진에어 대표이사, 경상북도행정부지사, 포항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축사와 리본 커팅식,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대구국제공항과 울산공항에서도 첫 운항을 개시하고 취항식을 했다. 대구공항에서는 지난 5월 대구~제주 노선을 취항한 것에 이어 김포~대구 노선을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2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울산공항에서는 울산을 거점으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2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김포~울산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일정이다.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되며 이후 정기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은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 1만9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취항지인 대구, 여수, 울산, 포항과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권 홈페이지 구매 고객에게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할인 쿠폰을 준다.

할인 쿠폰은 24시간 이상 대여 기준으로 대구∙여수∙울산∙포항 지역 40% 할인, 제주 지역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다음달 16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은 9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비자 플래티늄, 시그니처 또는 인피니트 카드를 이용,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은 수하물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장비를 이용해 골프나 서핑, 라이딩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장비 운송 기본 요금을 면제해 주고 사전구매수하물 20kg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운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이 할인된다.

기내 쇼핑 혜택도 있다. 다음달 1일부터 하나카드로 ‘기내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건당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어린이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킨더조이를 무료 증정한다. 카드사 제휴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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