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브리지스톤 연구소장 영입
상태바
넥센타이어, 브리지스톤 연구소장 영입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2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리지스톤 연구소장 출신 모리타 코이치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미래기술연구소장. 사진=넥센타이어
모리타 고이치 넥센타이어 미래기술연구소장.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일본 브리지스톤의 중앙연구소장(Central Research)을 지낸 모리타 코이치를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리타 코이치 BG(Business Group)장은 ‘브리지스톤’에서 타이어 재료개발부 유닛 리더와 연구1부장을 거쳐, 중앙연구소장, 이노베이션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브리지스톤’에서 근무했다.

모리타 BG장은 브리지스톤’ 근무 당시 ‘변성 폴리머를 이용한 재료 나노 기술 제어 및 타이어 개발’로 일본 ‘문부과학대신 표창 과학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타이어 컴파운드 전문가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타이어 개발 총괄 책임자 출신의 마이클 하우프트를 프리미엄OE Business Sector장으로 영입한 데에 이어 이번에 모리타 코이치 BG장을 영입하면서 글로벌 전문가 영입을 통한 기술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해 재료 개발과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로 촉발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대두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유럽 및 미국 R&D센터의 신축 확장을 비롯해 서울 마곡지구에 기술개발 연구소인‘더 넥센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오픈하는 등 연구개발 조직 내의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