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포항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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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포항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 교통뉴스 공 희연 기자
  • 승인 2020.07.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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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
수상작에 상금 100만원, 국제선 항공권 등 제공
31일부터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잇는 신규 노선

진에어가 신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용 고객들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항공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총 4가지 공모 주제 중 1개를 선택, 기획서 1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올해 확대된 진에어의 국내선 활성화 방안, 경쟁력 있는 국제선 신규 취항지 및 활성화 방안, 진에어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MARKET ' 개선 방안이며 이 중 한가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진에어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각 팀당), 우수상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각 팀당)를 받는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당선된 제안 내용은 향후 신규 노선 취항과 마케팅에 활용된다.

진에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마케팅 전개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확인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활용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진에어 제공
사진=진에어 제공

 

한편 최근 진에어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진에어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특히 진에어는 시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각 시도와 기관은 지속적인 지원, 홍보, 시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진에어는 오는 31일부터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그 동안 포항공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선 운항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수도권과 제주도로 향하는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포항~김포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10시에 포항공항에 도착하며, 포항공항에서는 19시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2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포항~제주 노선 스케줄은 10시 40분, 15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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