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신기술을 활용, 절전한 양만큼 시장에 되팔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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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신기술을 활용, 절전한 양만큼 시장에 되팔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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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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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에너지저장장치】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 A기업은 심야에 싼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연간 1.3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한편,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함으로써 부가수익을 창출

 

【사례2: 에너지관리시스템】가전회사B는 원격제어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에어컨을 판매하고 피크시간대 냉방출력을 중앙통제함으로써 전력수요를 줄이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15억원의 수익을 창출, 이를 에어컨 소유주들과 사전 약정에 따라 분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위

 

【사례3: 스마트플러그】평소 누진되는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 사용을 주저하던 가정주부 C씨는 스마트플러그 기능이 내장된 에어컨을 구입한 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 하면서 에어컨을 사용

 

 1.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을 열겠습니다.


 ESS를 설치한 사업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SS를 통해 풍력발전을 하는 경우 최대 2배까지 추가발전량을 인정한다. (추가발전량 인정(안) : 평상시 40%, 피크타임 200%)

 

ESS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주파수 추종에 참여시 일정기준에 따라 보상을 실시한다.

 

선택형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활용하여, ESS를 이용, 심야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 사용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전기다소비 사용자에 대한 ESS 설치권장한다.

 

계약전력 30만kW 이상 대규모 민간 사업장(30여개소)을 대상으로 계약전력의 5%이상 용량의 ESS 설치를 권장한다.

    (예) P제철소는 계약전력의 5%인 80MW 규모 ESS를 설치 (950억원 투자)

 

계약전력 1,000kW 이상 공공기관(1,800여개)에 대해 100kW 이상 ESS 설치를 권고한다.

 

민간, 공공기관의 ESS 설치실적을 점검, 설치실적 부진시 단계적 의무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내가 사용한 전기량을 알 수 있습니다.


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활성화

 

연면적 1만m2 이상의 공공·민간 신축건물과 연간 에너지 소비 2천TOE 이상의 에너지다소비건물에 전기, 열,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EMS 설치를 적극 유도한다.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EMS 구축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축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EMS 설치를 주저하는 기업의 용이한 자금조달을 위해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EMS 구축을 신청할 경우 자금추천 평가시 가점을 확대한다. (2점→10점)

 

또한, EMS 투자비용을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세액 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등 인센티브 마련한다.

 

에너지 기업이 아니더라도 IT기업, 통신사업자와 같이 EMS 관련 기술을 이미 확보한 기업이 ICT기반 에너지절약 시장에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록제도를 개선한다.

 

EMS 기술을 확보한 ESCO 기업이 ICT기술을 활용하여 전력을 관리할 경우 전력시장에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 수요관리사업자(aggregator)로 육성한다.

    * 건물EMS등 솔루션과 전력장비를 판매하는 슈나이더 전기社(프랑스)는 연간 210억 유로의 매출과 100개국 12만명을 고용하는 다국적 회사로 성장

 

나. LED 조명 보급

 

ESCO자금과 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을 활용하여 지하철, 터널, 여객터미널 등 대규모 조명사용처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우선대상분야로는 지하철 역사, 터널, 공항 여객청사, 철도역사, 고속도로 터널 등 136만개 조명한다.

 

 민간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등 장시간 사용조명에 대해 LED조명을 의무화한다.

 

 정부보조금은 저소득층, 복지시설, 양계농가 등 자발적 교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특히, ‘14.1월부터 실시되는 백열등 퇴출과 발맞추어, 지자체와 공동으로 서민층 백열등 교체 프로그램 운영한다.

 

다. 스마트플러그 확산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사용을 눈에 보이게 해 줌으로써 국민들 스스로 전기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국민들이 사용하는 가전제품도 에너지를 좀 더 똑똑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한다.

    * 스마트플러그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가전제품이 사용되지 않을 때 전원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차단하거나, 전기사용량을 측정·제어하는 장치

 

 내년부터 에어컨이나 EHP와 같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전자제품은 스마트플러그 기능을 내장해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간단한 앱(App)을 설치한 후 제품별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전원제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한다.

    * 전력사용 정보제공, 전기요금 누진구간 알림, 가전제품 원격제어, 전기소비절약 컨설팅 등

 

또한, 어떤 제조사의 스마트플러그를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표준안을 마련하여 상호운용성 확보한다.

 

라. 지역냉방, 가스냉방 등 전기대체냉방 확대

 

지금까지는 중앙집중냉방 건물에만 적용되어오던 전력부하관리 냉방설비 설치의무를 중앙집중냉방이 아닌 건물에도 적용한다.

 

3,000㎡ 이상 건축물의 경우 지역냉방, 가스냉방 등 대체냉방의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주로 설치되어온 지역냉방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적극 확대한다.

 

실증사업을 완료한 제습식 냉방시스템을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적용추진한다. (전기냉방 대비 50% 이상 운영비가 저렴)

 

3. 한전이 전기공급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향상 사업도 합니다.


그동안 한전은 에너지공급사로서 전력공급과 판매에 중심을 두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에너지수요관리까지 추진하는 에너지회사로 한 단계 도약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의 에너지효율투자는 가정·상가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향후 5년간 농촌지역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된 심야전기보일러 7만9천개를 축열식 심야히트펌프보일러로 교체(소비전력 50% 절감)하고,

    * 연간 난방비 절감액 : 평균 105만원 (실증시험 결과)

 

아파트 등의 엘리베이터가 하강할 때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회수하여 재사용하는 회생제동장치(소비전력 54% 절감)도 7만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한전은 '14년의 총매출액 대비 효율향상 투자비율을 ‘13년의 0.12%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약 5,400억원을 효율향상 부문에 투자할 예정이다.

 

 4. 내가 아낀 전기를 되팔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 등 ICT와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전력수요를 절감할 경우 전력거래시장에서 팔 수 있게 된다.

 

 전력시장 제도를 개편하여 ESS, EMS 등을 통해 절약한 전력인 수요감축량을 공급발전량과 대등하게 거래할 수 있는 수요관리자원 시장을 조성계획이다.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붙임1).hwp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붙임2).hwp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사례발표).pdf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실행계획1).pdf.pdf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실행계획2).pdf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ICT 활용 수요관리(투자방안).pdf.pdf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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