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라진 공연⋯무관중 영상 제작해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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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라진 공연⋯무관중 영상 제작해 살린다
  • 교통뉴스 조선미 기자
  • 승인 2020.07.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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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까지 '예술방송국 시즌2' 운영해
공연 동영상 제작 지원해 일자리 창출 계획
평택⋅수원시 냉동볶음밥 등 나눔행사 눈길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일자리가 급격하게 줄어든 문화예술인과 전시 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도는 공연 동영상 제작 등을 돕는 ‘경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를 1일 시작, 9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술방송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시군 문화예술단체에 비대면(무관중) 공연 무대를 마련해 공연비를 지급하고, 공연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술방송국 시즌1을 운영, 경기아트센터 소극장대극장국악원 등에서 도내 245개 공연팀이 무관중 공연을 했다. 도는 공연비 9억600만원을 지원했으며 10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즌2에서는 시군 예술인 공모사업 선정단체 약 400팀이 도내 7개 권역별 공연장에서 무관중 공연을 펼친다. 공연팀에게는 출연비를 도시군 매칭사업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는 문화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주고 인건비를 지급, 1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전시회들이 줄줄이 취소연기되며 나타난 경제적 손실과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전시 산업은 디자인, 서비스, 관광 등 다른 산업과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도내 전시장 2000㎡이상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전시 주최사다. 개최햇수가 2년 이하인 ‘신규·이전 전시회’ 10개사, 3년 이상인 ‘성장유망 전시회’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전시회 개최 규모별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시회 주최사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전시팀으로 우편 혹은 방문접수 하면 된다.

 

사진=평택시 제공
사진=평택시 제공

 

한편 평택과 수원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누림공방 ‘누림베이커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레몬마들렌 60세트와 수제 수세미 60개를 최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누림공방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제과제빵바리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유통 업체 ‘인피플’은 2일 수원시장을 방문해 4400만 원 상당의 태국식 냉동볶음밥 3만 개를 기탁했다.

인피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1박스당 40개가 포장된 냉동볶음밥 7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부 받은 냉동볶음밥을 수원지역 푸드뱅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생활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그룹홈, 경로식당 등 109곳에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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