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승용차 안전도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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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승용차 안전도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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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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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승용차 안전도 평가 실시 from Cartvnews on Vimeo.

 

국토해양부, 승용차 안전도 평가 실시
취재: 정유진 기자

 

국토해양부가 최근 출시되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5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평가 대상 차종은 한국지엠말리부, 기아 프라이드, 현대 i40, 르노삼성 SM7, 폭스바겐CC로, 평가 결과 충돌, 제동안전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했지만,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반 안전시설이나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석주식 교통안전공단 성능평가실 자동차안전연구원
Q. 신차 안전도 평가의 목적?

평가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실시되는데요. 충돌시 승차자 보호를 위한 충돌안전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성, 그리고 사고예방을 위한 제동안전성으로 나뉘어 평가됩니다.

 

[인터뷰] 석주식 교통안전공단 성능평가실 자동차안전연구원
Q. 평가 결과가?


충돌안전도에 대한 평가를 종합한 결과, 5차종 모두 1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보행자와 충돌한 시험에서는 한국지엠말리부는 안전성이 높게, 기아 프라이드, 현대 i40는 보통, 르노삼성 SM7은 낮게, 폭스바겐CC는 아주낮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석주식 교통안전공단 성능평가실 자동차안전연구원
Q. 보행자 보호 안전성 실험은 어떻게 평가되나요?

 

또한사고예방을 위한 제동안전성에서는 시험대상 5차종 모두 마른노면 및 젖은노면에서 제동거리가 기준치보다 짧게 나타났고, 차선이탈도 없어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이번실험에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성이 낮게 나타난 만큼, 새로운 안전기준을 마련해 2013년 1월 1일 이후 개발하는 차량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차량의 안전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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