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국내 인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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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국내 인도 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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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마력/78.5kgf·m의 4.0리터 트윈터보 V8
편의사양 적용된 한국형 모델 3억9백만 원
벤틀리의 3세대 컨티넨탈 GT V8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의 3세대 컨티넨탈 GT V8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글로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 온 베스트셀러이자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며, 특히 컨티넨탈 GT V8 모델은 한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로 알려졌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최고출력 550마력, 78.5kgf·m (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 최고 속도는 318km/h를 자랑한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첨단기술인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rive Dynamic Ride, BDDR)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됐다.

48볼트 전력 시스템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기술인 BDDR은 좌우 기울임을 적극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성능을 더욱 정교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실내 승객에게는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외관 디자인은 우아한 카리스마와 날렵한 조형미가 조화를 이룬, 움직이는 예술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틀리의 유산과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최첨단 기술들을 과감히 적용해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실내는 첨단 기술의 창조적 적용을 통해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동시에 최신 기술들의 혜택을 누리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고 벤틀리 관계자는 전했다.

수제작으로 제작된 실내는 벤틀리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함께 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수제작으로 제작된 실내는 벤틀리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함께 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3면으로 이뤄진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는 벤틀리의 전통적인 우드 베니어와 12.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함께 구현했다.

이와 함께 영국 오디오 전문 기업인 네임(Naim)에서 벤틀리 전용으로 제작한 시스템 스피커인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1100와트 앰프와 15개의 커스텀 네임 스피커가 디랙 디멘션(Dirac Dimensions™)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통해 입체적인 음향을 낸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Top View), 표지판 인식기능, 반대 교통 상황 경고 기능 등 도심 주행 시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City Specification)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 한국형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9백만원(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반영 전)이며, 한국형 모델에 포함된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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