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원녹지 조성 전략사업’ 등 환경복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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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원녹지 조성 전략사업’ 등 환경복지 추진
  • 김진경
  • 승인 2020.06.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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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농장·생태체험 등 녹지 환경 관리를 통해
6대전략사업 7월부터 추진 공원녹지 위치확보
도심농장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직접 생산
사진제공: 수원시
사진제공: 수원시

도심농장·생태체험 등 녹지 환경 관리를 통해 공공복지 향상시켜온수원시가 ‘6대 전략 사업’ 추진, 공원녹지의 품질을 높인다고 밝혔다. 

7월부터 추진하는 6대 전략 사업은 공원녹지 위치의 적정성 확보, 공원녹지 컨설팅 지원단 운영, 공원조성 총괄기획가 운영, 시민 인수 점검단 운영, 공원녹지 조성 매뉴얼 작성, 공직자 공원녹지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공원녹지 컨설팅 지원단’은 조경·건축·토목·전기·시행사·인가 담당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에서 도시공원, 시설 녹지, 광장, 공공공지(公共空地) 조성 사업 등을 할 때 검토단계부터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문화하고, 시설물 필요성·규모, 유지관리 문제점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조성 총괄기획가’를 운영해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총괄기획가는 2만㎡ 이상 무상귀속·자체조성 공원녹지의 공원조성계획을 검토한다.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법적 인가 사업’은 민간 도시개발사업·주택재개발사업·지구단위사업,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시 자체 공원녹지사업 등 총 75건이다. 전체 사업 면적은 160만㎡로 축구장 220개 규모이고, 사업비는 32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도심을 자연과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수원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체험교육도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 3월 문을 연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는 계절과 절기의 변화에 맞는 오감 체험 등으로 구성된 3가지 코스로 운영되는 자연 체험 단체탐방, 논 생물 관찰과 조사 및 텃밭 체험 등으로 진행되는 숲속 방과 후 교실, 등이 주로 진행된다.

한편 도심농장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는 공간 조성으로 힐링과 친환경 조성으로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훼손됐던 당수동 국유지를 정비해 32만6555㎡ 규모의 시민농장을 조성, 2013년부터 6년간 진행해왔으며 2018년 말 탑동으로 시민농장을 이전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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