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1, 2라운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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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1, 2라운드 싹쓸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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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11라운드 연속 1위
최명길 선수, 21일 2라운드 결선에서 우승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한국타이어가 석권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한국타이어가 석권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가 지난 2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이 2019 시즌 개막전부터 2020 시즌 2라운드까지 11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명길 선수는 같은 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고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12년 경력의 베테랑다운 노련함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합류한 최명길 선수는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팀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라운드 결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 69점으로 누적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 최명길 선수가 38점으로 단독 선두, 지난 시즌 챔피언인 같은 팀의 김종겸 선수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32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벌어지는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력 승부에서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선점하며 과거 수년간 이어온 압도적 차이의 승부를 올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으로 슈퍼 6000 클래스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까지 독차지하며 압도적인 타이어 성능 차이를 입증했다.

또한 2019 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BMW M클래스 등 다양한 차종과 등급으로 나뉘어진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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