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산양 3년 연속 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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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산양 3년 연속 번식 성공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6.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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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산양 3년 연속 번식 성공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멸종위기종 새끼 산양이 태어났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에서 돌보던 산양이 지난달 18일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는 수컷으로, 생후 일주일 째 잰 몸무게가 3.4인 건강한 개체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 설악산에서 구조된 후 야생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암컷(2014년생)과 수컷(2012년생) 산양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에서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암컷 산양은 20185월에 수컷 1마리를, 이듬해 5월에 암컷 1마리를 연이어 출산했고 올해 518일에도 수컷 1마리를 낳았습니다.
 
산양은 보통 10~11월에 짝짓기하고 210~220일 동안의 임신 기간을 거쳐 5~7월에 1개체를 출산합니다, 가파른 바위가 있거나 다른 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높고 험한 산악 삼림지대에 살아 자연에서라면 새끼 관찰이 어려운 걸로 알려졌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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