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도 수소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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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도 수소차 만든다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20.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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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i Hydrogen

 

bmw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유명하죠.
아주 효율적인 내연기관부터 시작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순수 전기차까지 있습니다.
여기에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연료전지는 대형차량에 더 잘 맞고, 빠른 충전시간과 어떤 날씨에서도 긴 주행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MWi Hydrogen Next는 수소공급이 확대되고 그린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때를 준비하는 비전입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125킬로와트의 힘을 내며, 공기와 반응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물만 배출합니다.
전력 변환기가 연료전지 밑에 있는데요.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차량 모터와 피크파워 모터가 쓰는 전압으로 변환해줍니다.
차에는 두 개의 700바 압력의 수소탱크가 있으며, 최대 6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날씨가 추워도 꽤 긴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시간은 3~4분에 불과합니다.
E 드라이브 유닛이라는 이름의 메인 모터는 전기모터와 전력 시스템, 변속기가 한 유닛 안에 들어가 후륜 차축을 구동합니다.
이 유닛은 bmw가 사용하고 있는 5세대 배터리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같습니다.
E드라이브 유닛 바로 위에 최대출력을 더해주는 피크파워 배터리가 있는데요. 연료전지가 내는 힘에 추가로 힘을 더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 시스템이 더해져 275kW, 3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냅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제로와 함께 bmw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크파워 배터리는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전기와 함께 회생제동으로 발생하는 전력으로 충전됩니다.

BMW의 연료전지 기술은 계절에 상관없이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 bmw 특유의 진정한 운전재미, 그리고 탄소배출 제로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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