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UX F SPORT 둘러보기

친환경과 실용성, 운전재미를 다 잡았다.

렉서스 SUV의 막내 UX F SPORT를 자세히 보실까요?

처음엔 좀 과하게 느껴졌던 스핀들 그릴은 F SPORT에서 제 자리를 찾는 모습입니다.

L자 패턴으로 만든 메쉬 패턴이 스핀들 그릴과 사이드에도 적용됐습니다.

또 다른 L 모양의 주간주행등과 함께 3구 방식의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자리합니다.

이들이 합쳐져 F SPORT만의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측면에는 전용 엠블럼이 앞 펜더에 자리잡고 있고요

18인치 사이즈의 건메탈 컬러 휠과 런플랫 타이어가 F SPORT임을 알려줍니다.

캐릭터라인을 3개로 단순화하면서 낮은 차고와 함께 역동적인 옆모습을 완성합니다.

UX의 시그니처는 하나로 이어진 테일램프입니다. 에어로라이트 블레이드라고 부르죠.

레이싱카의 리어 윙을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기역학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랫부분은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한 스포일러와 가니쉬 등 다양한 장식이 적용됐는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블랙 컬러로 액센트를 줘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가지 컬러가 새로 나왔고요, 화이트 노바와 히트 블루는 F SPORT 전용 컬러입니다.

F SPORT의 압권은 빨간색 스포트 시트죠!

운전자의 몸무게를 분산시켜 배기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하도록 설계됐다고 하는데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열선과 통풍시트는 요즘 빠질 수 없죠. 3가지 자세의 메모리시트도 있습니다.

스티어링휠과 기어노브도 F SPORT 전용 디자인이 들어갔습니다.

스티어링휠은 타공 가죽으로 마감돼 그립감이 좋아졌고,

패들쉬프트를 적용해 8단의 기어 변속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LSS+ 사각지대 감지, 후측방경고 등 렉서스의 안전보조장치도 탑재됐습니다.

ASC버튼을 누르면 운전자 취향에 맞춰진 가상의 엔진사운드를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임에도 엔진회전수를 강조한 스포츠 클러스터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렉서스 스포츠카의 지존 LF-A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알루미늄 페달, 전용 아날로그 시계, 엠블럼 등 F SPORT 전용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친환경과 실용성, 운전재미를 다 담았다고 하는 렉서스 UX였습니다.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