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동불편 홀몸노인 750가구에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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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동불편 홀몸노인 750가구에 에어컨 설치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5.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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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동불편 홀몸노인 750가구에 에어컨 설치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 지원을 받는 홀몸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750가구로 습기 제거와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50만 원 상당의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형 정책 마켓'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경기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4개 시·군과 함께 비용을 50%씩 분담해 모두 63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설치는 6월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19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에게는 에어컨이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품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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