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부대 주변 마을 32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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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부대 주변 마을 32억 투자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5.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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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부대 주변 마을 32억 투자
 
여기는 경기도 포천 초과마을입니다.
마을 인근에 군부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을 인근에 채석장까지 들어서면서 덤프트럭들이 오갑니다.
마을 주민들은 교통사고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광복 / 초과2리 이장
중장비 차들이 많이 다녀요. 그래서 먼지도 많이 나고 주민들이 늘 위험하니깐..불만도 많았죠
 
또 다른 이곳은 파주 웅담리입니다.
이곳도 근처에 군부대가 있고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어디서 흘러 들어오는지 모르는 물들이 섞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곳을 살리기 위해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32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사업 지역 대상은 파주와 포천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과 양평군입니다.
대상지역들은 배수로정비, 마을 안전정비, 교량 보수, 도로 개선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부대 영역 안에 있는 마을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위병소 위치를 이전하거나 군부대 내 주민개방 축구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 이 같은 노력이 군부대 주변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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