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나노융합 기술?제품의 전시 및 거래 상담 등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NANO KOREA 2013 행사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NANO KOREA 행사는 융합 시대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부?미래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관련 국제행사로 나노기술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전시분야의 나노융합대전(산업부)과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미래부)으로 구성되었다.

 (전시) 13개국 329개 기업?기관이 참여(총 504부스)하여 나노제품 수요?공급상담회, 국제협력 상담회, 기업 IR 등 다양하고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12개국 83명의 초청연사 강연과 총 874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되고, 싱가포르, 독일, 미국 등과의 국제협력 행사가 준비되어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세계적 확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막식(7.10(수), 11:00,  COEX 그랜드볼룸)에는 산업부 김재홍 차관, 미래부 이상목 차관, 국회 노영민?서상기?민병주 의원, Anke Rehlinger 독일 잘란트 주정부 환경부 장관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산?학?연 인사가  총 200여명 규모로 참여하여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나노융합대전은 세계 2위 규모*의 나노 전시?상담회로서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국내 선도기업과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벨기에, 중국 등 주요국 유망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며 금년에는 13개국 329개 기관(504부스)으로 국내외 첨단 나노기술과 산업별 실제 응용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 1위: 일본/Nano Tech Japan(800부스), 3위: 미국/Techconnect world(200부스)

 이와 함께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제품의 홍보?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場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이 대다수인 나노공급기업을 위해 나노제품 수요?공급상담회, 국제협력 상담회, 기업 IR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품판매, 해외판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나노코리아 특별전시관에서는 생활에서 적용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나노융합제품 60여종을 전시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동차, 하우징, 가전, 화장품/의료, 섬유, 레저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 해설자를 배치하여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기조강연(2명), 주제강연(2명) 등 12개국 83명의 연사 강연이 진행되며 759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일본 RIKEN 연구소의 Kohe Tamao 박사와 LG화학 기술연구원 유진녕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Chalmers Univ. of Technology(스웨덴)의 Jari Kinaret 교수와 Univ. College London(英)의 Gabriel Aeppli 교수의 주제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9개 나노기술분야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과 함께 Graphene Symposium 2013이 함께 개최되어, 심포지엄을 찾는 연구자와 젊은 과학자가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의 강연과 최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 마련된다.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나노기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노기술을 이용한 미래 생명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개강좌에서는 나노를 기반으로 한 생명기술이 주는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노기술분야의 진로에 대한 특별강연도 함께 마련되고 ‘찾아가는 나노트럭’ 프로그램과 연계여 과학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2013 Award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연구혁신분야에 이윤식 서울대 교수가, 산업기술분야에 ?슬립성 강화형 내지문(耐指紋) 기능성 나노코팅제?를 출품한 (주)쎄코가 수상하였다.

    ① (서울대 이윤식) 유기화학, 생물학, 의학, 광학, MEMS 분야를 융합하여 표면증강 라만산란 나노입자를 이용한

        바이오 분자 검출 및 진단 관련 융합 연구 개발

    ② (쎄코) 자체 개발한 기능성 나노코팅소재를 나노사이즈로 박막코팅하여 본연의 질감을 유지하면서 내지문,

       내스크래치, 내충격 기능을 부여하는 핵심기술.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에 전량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 핸드폰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코팅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본,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예상됨

 (산업기술분야) (주)LG전자기술원, (주)쎄크, (주)일신오토클레이브의 출품작이 각각 나노소재, 나노측정/공정 분야에서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하였다.

    ① (LG전자기술원: 나노결정박막을 포함하는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태양전지) 고유의 나노구조 투명전극 및 나노결정

        물질을 개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의 요소기술 개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원재료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저감하고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② ((주)쎄크: 주사 전자빔 이용 확대화상기술 응용 SEM)
        나노/마이크로 영역에서의 표면관찰 및 미세조직, 파단면을 최대 10만배까지 측정/분석해 낼 수 있는 주사전자

        현미경 제조기술을 통해 국산장비 개발

    ③ ((주)일신오토클레이브: 나노 초고압 분산기)
       초고압 상태에서 나노 크기의 미세입자를 제조할 수 있는 나노 가공/공정장비 기술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 나노 분산장비를 개발

(산업기술분야 공로상) 강득주 (주)제이오 대표이사,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장이 나노융합산업발전 기여자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① 강득주 대표 : 1,000여기 이상의 파일롯 플랜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나노튜브(CNT) 대량 생산 공정 및 설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탄소나노소재 관련 응용 분야 개발 및 사업화 확대에 기여

   ② 박종구 단장 : ‘공업용 다이아몬드 합성기술 개발’ 등 첨단소재 기술과 ‘나노상 티타니아 대량합성기술 개발’ 등

      나노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 연구개발을 통해 나노융합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기여
 
    (연구혁신분야) 박병국 서울대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염한웅 Postech 교수가 각각 나노기술분야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하였다.

     ① (서울대 박병국) 신경계의 특성인 장단기 기억과 학습능력을 구현하는 실리콘 기반 시냅스 소자 발명

     ② (고려대 김동환) 나노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나노 태양전지 연구 개발 등 태양광 분야 나노기술의 선도적 역할 수행

     ③ (POSTECH 염한웅) 새로운 1차원 소재인 ‘자기조립 금속원자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자기조립

        금속원자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및 전자의 저차원 물리 현상을 활용하는 방향 제시

(연구혁신분야 공로상) 유일재 호서대 교수는 나노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의 나노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미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① (호서대 유일재) 나노기술의 안전성 확보 및 산업화를 위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나노안전성 국제표준화 및

       OECD의 나노물질 안전성평가에 기여

나노코리아 2013 행사는 지난 10여년의 국내외 나노기술의 발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10년의 국가 나노기술 및 나노융합산업의 미래상을 전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서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본격적인 나노기술 상용화와 전(全)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 정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은 본 행사가 나노기술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확산하고, 나노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기초연구와 상용화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산업창출로 연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나노코리아 201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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