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동물 검독수리 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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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검독수리 번식 성공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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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검독수리 번식 성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3년 영국에서 도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검독수리의 아종 한 쌍이 최근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종은 생물 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로, 동일한 종에서 주로 지리적으로 차이를 지니는 집단이 인정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생태원은 생태원내 에코리움 온대관 맹금사를 검독수리 생태 특성을 고려해 절벽 등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검독수리 암컷은 지난 225일 총 2개의 알을 낳았고 이 중 1개가 지난달 8일에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부화한 새끼는 현재 3배 크기로 성장했고,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야생동물의 경우 사육환경이 부적합하면 번식을 하지 않는데 이번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보아 검독수리가 생태원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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