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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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5.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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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작음 음악회열려
 
경기아트센터가 오산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로 현재 활용중인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는 의학적 처치가 완료되고 임상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가능한 경증환자 33명이 입소 중이며 의료진 및 공무원 50여명이 근무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씨가 음악회의 처음을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 공연을 입소자들이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관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유은상 / 생활치료센터 감염관리실 팀장
나부터도 힐링되고 환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걸 느끼고 가슴도 되게 뭉클해져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 친절하게 가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라는 각오가 되는 거 같아요.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도민, 센터에 근무 중인 의료진, 도청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51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 공연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입소한 시설 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입소자들 및 의료진들, 관련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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