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탄소배출 제로의 클린 에너지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살게 되면서 온난화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그 해법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내놓았죠.

먼저 승용차에 탑재돼 상용화됐습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원리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면 전기와 물이 생기는 것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겁니다.

수소와 전기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온 현대차는 지금 보시는 넥쏘에 이를 적용하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버스에도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수 있죠.

내연기관과는 달리 순수한 물만 배출합니다. 그리고 산소를 반응시키는 과정에서 공기를 걸러줘 청정효과도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대형트럭에도 잘 맞습니다.

자동차 뿐만이 아닙니다.

지게차에 사용하면 매연을 내뿜는 디젤차량보다 깨끗하고, 충전을 자주 해야하는 전기차량보다 편리합니다.

또한 기차에 탑재하면 전력선 없이도 달릴 수 있어 도심형 트램에도 적합합니다.

벙커C유, 중유를 태우는 선박 엔진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드론, 플라잉 모빌리티에도 오래 작동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가 딱입니다.

비상시 전력 그리드도 수소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죠.

깨끗한 지구. 수소연료전지가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 수소에너지입니다.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