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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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 개장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4.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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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 개장
 
동해 최북단 어장인 저도어장이 개장해 어민들이 조업에 나섰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동해안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에서 1에 위치한 저도어장이 개방돼 고성군 어업인들이 조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도어장은 고성군 어업인들의 주 조업 어장으로 최근 5년 연평균 17억 원의 어획고를 올리는 황금어장이고 조업 기간은 매년 4월부터 1231일까지입니다.
 
저도어장은 지난 1964년 어로한계선 설정 이후 조업 구역 축소 등으로 고성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19724월 처음 개방했습니다.
 
주요 수산물은 문어, 해삼, 홍합, 게 등이고 특히 저도어장에서 어획되는 대문어는 크고 맛이 월등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까지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이 개장됨에 따라 어업인 보호를 위한 해상경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속초해경은 매일 아침 5시에 고성군 선적 어선들에 대한 입어 점호를 진행하고 오전 6시 입어신호와 함께 저도어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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