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커넥티비티 서비스 국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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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커넥티비티 서비스 국내 출시한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4.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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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통신사업 신고 완료, 상반기 중 국내 출시

 

테슬라 코리아가 전용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출시한다. 사진=TESLA KOREA
테슬라 코리아가 전용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출시한다. 사진=TESLA KOREA

Tesla Korea가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구독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 신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유료 서비스 런칭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친 것이다.

지난 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통신 사업자의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차 내에서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위성 지도,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넷 브라우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와이파이가 연결돼야만 OTA, 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던 스탠더드 서비스와 달리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시 이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이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서 유료화된다. Tesla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출시되면 월 9.99달러의 이용료를 부과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국내 이용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 Model S, Model X, Model 3의 Long Range 및 Performance 트림을 구매하면 일 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면 테슬라 오너는 스탠더드 서비스와 프리미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Tesla Korea는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구독 서비스를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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