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활용성 극대화 한 폭스바겐 티구안 7인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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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용성 극대화 한 폭스바겐 티구안 7인승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4.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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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시트 도입
5월 중 인도 개시, 개소세 인하 4,827만원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한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7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이며, 3열 시를 적용해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5인승 모델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났고, 슬라이딩 기능의 2열 시트는 최대 180mm까지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전장 215mm, 휠베이스 110mm가 늘어나 공간이 커졌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전장 215mm, 휠베이스 110mm가 늘어나 공간이 커졌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적재 공간 역시 일반 티구안 대비 85L가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00L 에서 1,775L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약 1.5m 폭의 짐을 실을 수 있다. 3열 시트를 사용하면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주행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편의성을 위해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파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최고속도 200km/h, 제로백 9.7초, 13.5km/L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7인승 모델의 출시로 티구안은 도심주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전륜구동 모델 2종,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사륜구동 모델, 좀 더 넉넉한 실내공간 및 적재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 총 4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앞으로 티구안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하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143만원이 인하된 4,8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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