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마력 내는 ‘MINI JCW 클럽맨’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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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마력 내는 ‘MINI JCW 클럽맨’ 국내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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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
8단변속기, 전용파츠 적용 고성능 모델
MINI JCW 클럽맨이 출시됐다. 사진=MINI 코리아
MINI JCW 클럽맨이 출시됐다. 사진=MINI 코리아

MINI 코리아가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MINI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에 M이 있다면 MINI에는 JCW가 있다.” MINI 국내 관계자가 설명하는 JCW의 위상이다.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는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MINI JCW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MINI JCW 클럽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또한 45.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기존 7딘 DCT 변속기를 대체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이와 더불어 MINI JCW 클럽맨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돼 뛰어난 민첩성과 추진력을 자랑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동과 핸들링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MINI JCW 클럽맨의 외관은 더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전면부에는 한층 커진 허니콤 그릴이 배치됐으며, 이는 향상된 엔진 출력을 위해 추가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및 재설계된 커다란 냉각 공기흡입구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또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JCW 스트라이프 및 곳곳에 적용된 JCW 로고를 통해 고성능 모델만의 특색을 녹여냈다.

이외에도 각진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돼 공기역학 및 연료효율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선처리가 더욱 명확하고 간결해진 19인치 JCW 경합금 휠, 풀 LED 구성의 유니언잭 후미등,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차량의 너비와 존재감을 강조하는 테일 파이프 및 범퍼 등을 통해 기존 MINI JCW 클럽맨과 차별화를 뒀다.

MINI JCW 클럽맨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차량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Rebel Green)을 포함해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썬더 그레이(Thunder Grey)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7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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