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산하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가 지난 4월 3일부터 2020년도 우수물류기업 인증 모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인증심사를 대행하는 인증센터는 운영 중인 우수물류기업 인증제와 관련해 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등 5개 분야의 인증 모집을 위해 신청을 받는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심사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서류를 갖추어 한국교통연구원장이 공고하는 바에 따라 인증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중 상시로 접수를 받고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심사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인증센터 홈페이지(https://celc.koti.re.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제출서류는 2019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이 아닌 경우 가장 최근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은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물류기업의 안정화·규모화·종합화·글로벌화라는 장기적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 제도며, 선정된 기업은 물류시설 우선 입주와 우선적 재정지원, 직접운송 인정, 통관취급 법인 허용 등 다양한 인증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이 인증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대행하여 운영 중인 우수물류기업 인증제와 관련된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