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 수출·해외사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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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기업 수출·해외사업 돕는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4.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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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금융기관/업계 미팅...한국무역보험공사
정만기 KAMA 회장이 코로나19 FAM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KAMA 회장이 코로나19 FAM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참여한 제5차 금융기관/업계 미팅(FAM)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관련 지원 제도를 설명했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보는 이 자리에서 국외기업 신용조사 지원,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선적 후 단기 수출보험, 유동화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보험금 지급, 해외 미수채권 추심 대행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수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용장 기간 연장 무감액을 함께 연장해주며, 수출용 납품기업의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출신용보증과 자금 유동성 지원대책을 소개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보험·보증료를 할인해주고,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험 상품, 특례인수제도를 통한 지원, 수입보험 지원품목 확대, 동반진출 중소기업 해외법인 운전자금 지원 등의 추가 지원대책도 언급했다.

무보측은 KAMA의 현지법인 유동성 공급 요청을 반영해 동반진출 중소기업 운전자금 공급정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쏟아내는 등 열띤 분위기였다고 KAMA 관계자는 전했다. FAM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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