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수소차 보급 전년比 1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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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보급 전년比 110% 늘어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20.04.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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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물차, 수소차 폭발적 증가

 

미래차로 알려진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올해 1분기 미래차 보급사업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1분기에만 전기차와 수소차가 1만 2,14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됐고, 특히 전기 화물차가 2,890대나 팔렸습니다. 현대차의 넥쏘로 대표되는 수소차는 1,044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무려 455%나 늘어났습니다.
환경부는 전기화물차의 본격 출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테슬라 모델3가 이끈 수입 전기차의 약진이 이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3는 2월에도 1,402대나 판매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3천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지는데 슈퍼카급의 성능을 자랑해 젊은 층들의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환경부는 지속적인 친환경차 보급 드라이브를 걸어 올해 20만대의 미래차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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