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운행
상태바
경기도,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운행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4.02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운행
 
경기도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들에 의한 코로나19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입국자들을 태워다 주는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에게 지원하는 공항버스는 경기도 내 10개 시군의 15개 거점 정류소까지 10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모두 21대의 버스가 투입됩니다. 인천공항에서 가장 늦게 출발하는 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전용 공항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수원, 안양, 안산, 부천, 고양, 의정부, 용인, 남양주, 화성, 성남 등 10개 지역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15개 거점 정류소에서 하차한 입국자들은 시와 군에서 제공하는 관용차나 콜밴을 이용해서 자택까지 귀가하게 됩니다.
 
또한 경기도는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 중 관리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 음성 로봇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날마다 한 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미리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시 거주 지역 보건소로 통보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의 이같은 노력이 해외 유입 감염전파를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