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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0.04.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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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9천7백86명중 해외유입 5백18명, 집단발생 84.1%, 지자체 전용이송차량 공항투입, 2m거리두기와 달리 탑승자 몰리는 대중교통은 항상 취약, 스프레이 살균작업차량도 반드시 개인 소독용 티슈 사용 중요

 

요일마다 주제별로 뉴스를 살펴보는 <알짜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교통뉴스로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누적확진자 9천7백86명중 해외유입이 5백18명에 집단발생 84.1%이나 되는 상황이라 공항 발열검사와 지자체는 전용이송차량을 투입하는데요.
서로간 2m거리두기와 달리 대중교통은 다릅니다.
스프레이 살균작업을 했더라도 수시로 몰리는 탑승자는 항상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 소독용티슈를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Q : 중국 발 기습에 이어 대구 종교집단 확산이 눈덩이처럼 불었고, 여기에 또 해외유입까지 늘어 긴장되는데 현 상황 어떤가요?
네. 3월31일 0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총 누적 확진자수는 9천6백61명이고, 해외유입 4백76명 중 외국인이 40명인데요.
이 중 5천2백28명이 격리해제 돼 신규 확진자 78명에 비해 해제수는 1백95명으로 양호했습니다.
그런데 4월 1일 0시 해외 유입 등 1백1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5백60명으로 증가됐습니다.
아울러 1백65명을 사망으로 몰고 간 코로나19는 24시간 만에 누적 확진자수 9천8백87명에 국내 검사음성 결과도 1만1천1백89명이 증가된 3십9만5천75명으로 늘었습니다.

Q : 좀 진정세로 들어갔지만 범국가적인 고삐를 당기고 있죠. 2m거리두기와 모임자제 강요인데,부산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네. 현재 1만1천8백84명 감염이 집단공간과 해외유입 사례로 조사 판단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 집안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한 건데요.
최고급 교통수단인 항공기 내외부 살균작업을 잘해도 각각의 탑승자에 잠복돼 있다면 허사가 될 수 있어, 귀국하는 내‧외국인과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가 가장 심각하게 노출되는 겁니다.
부산시는 현재, 격리 29명에 격리해제가 87명 사망 3명으로, 지자체 사망 순위로 보면 1명인 강원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Q : 전국에서 162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이 다행스럽게도 2위라니 다행인데요. 부산시등 지자체와 공항도 신경 많이 쓰고 있죠?
맞습니다. 전체 격리자 4천2백16명인 현재 32명이 격리된 부산시는 4천1백55명이 해제돼 87명으로 줄었고요.
대구 6천7백여 명, 경북 1천3백여 명 등 확진 비상시국에 근접한 부산은 1백12명에 그쳤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 전용 이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내 놓고 있고, 부산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미,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84.1%가 집단발생 연관성임을 확인했고,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1.0%라고 했듯이 방역과 생활예방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Q : 하늘길은 막히고 간간이 특별기가 운항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감염 잠복기가 가장 큰 문제죠. 특히 손에 의한 감염 전파도 조심해야죠?
네. 제가 저속용 배로 퍼진 흑사병, 페스트와 달리 지구촌화를 만든 항공기가 빠른 전파 매개체가 되는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는데요.
많은 의료진이 수고하시지만 제 몸과 가족 전파 차단은 자기만이 지킬 수 있죠.
특히 대중교통 이용 때의 밀착 호흡은 물론 손잡이와 봉 좌석 문 등을 비롯 2번 터치 하는 카드리더기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지 모르는 불안이 항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요 크레딧 카드 살균은 물론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하더라도 환경부가 발표한 적절한 살균제 사용하는게 바로 안심입니다.

Q : 드라이브스루이상, 확실하고 빠른 매뉴얼이 필요한데 공항은 감염 상태를 확신못하니 지자체들이 대안을 내놓고 있는 거네요?
맞습니다. 안양시도 바로 이런 무증상 문제 때문에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를 공항부터 콜밴으로 이송하는 코로나19 확산 0화를 선포했습니다.
수원시는 총 25명의 해외 입국자 가족 23명이 감염되는 등 3주간 확진자 90% 이상이 해외 입국자입니다.
때문에 입국자들의 검체 검사와 결과 통보 전까지 일정기간 격리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해외 입국자는 14일 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고 위험군의 성공적 관리만이 지역사회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는 정책이죠.

Q : 14개 전국공항 국내선 출발여객에 발열검사를 시행하더라도 무증상이나 잠복상태 확인은 불가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거네요?
네. 지난 21일은 김포, 23일 부터는 김해와 제주 등 14개 전국공항 국내선 출발 탑승객 발열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내선과 국제선 공항출발 여객에 대한 발열검사 시스템은 철도 등 다른 국내 대중운송수단과 마찬가지로 검역당국의 출·도착 검역 대상은 아니지만, 감염병 예방 강화조치 일환으로 발열검사를 한다고 했습니다만 잠복기간 검사가 무의미한 문제점은 있습니다.
때문에 운항전과 후에는 반드시 구석구석 곳곳을 살균제로 닦아주지 않는다면 무의미 할 수도 있겠습니다.
환경부도 살균제를 발표했지만 지난달 18일 BBC뉴스코리아도 코로나바이러스19가 인간 점막이나 피부가 아닌 손에서 놓지 않는 공산품 소재, 즉 휴대폰 등을 비롯 생필품 소재 표면 흡착시 잠복 가능 기간을 발표했습니다.

Q : 고순도 에틸알코올과 과산화수소도 살균력이 있다지만 아무래도 환경부나 공산품허가를 득한 피부 소독제를 사용해야겠죠?
네. 0.1%의 치아염소산나트륨이 함유된 가정용 표백제로 표면을 닦으면 1분 안에 소멸 되고 흡수 능력까지 있는 소재라면 더 단축된다지만 공인제품을 사용해야죠.
이유는 가죽과 고무에서 닷새간, 판지 24시간,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강 2-3일, 구리에선 4시간까지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점 잊지마십시오.
따라서 내 몸만 잘 관리한다는 생각을 넘어 교통수단이용과 사무집기, 전화, 크레딧 카드 특히 식생활 도구와 밀착될 정도로 바쁜 손에 대한 소독과 살균은 물론 공공 공중용 살균소독도 자신 보호 차원에서 직접 닦은 후 잡거나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본인들이 얼마나 신체와 겉옷 이부자리 살균 소독에 충실 하는 게 관건이죠.

Q : 감염자 기침 한 번에 3000방울의 미세한 타액과 콧물 비말 살포가 문제고 때문에 여러사람이 운집하는 대중교통이 더 위험한 거죠?
그렇습니다. 방역만이 아닌 자가 살균도 필요한 시기라서 환경부가 전문방역자용 소독제 81종과 안전기준 적합확인을 받은 가정용 살균제 2백4종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는 식당에서 공급하는 물티슈처럼 개별 포장된 바이러스전용 살균제도 포함돼 있는데요.
이 소독용 티슈는 버스 손잡이 등 공공물을 손으로 잡기 전에 미리 닦아주면 간단하게 살균됩니다.
가장 안전한 건, 규격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처럼, 가급적이면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Q : 코로나19 비말이 공간에 퍼지면 3시간 정도, 공기가 정체될 경우는 수시간,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2시간정도 단축된다면서요?
네. 그래서 대중교통 같은 제한된 공간은 항시 위험하기 때문에 환경부와 국토부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실내공기 청정기 성능은 최하 PM2.5인 미세먼지 흡수 차단이 보장돼야 합니다.
또 하나는 일상생활 곳곳에 도사린 위험성 대비차원 실험 결과를 보면, 손을 씻지 못하는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도 간단한 소독 티슈로 찜찜한 부분을 닦아주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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