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첫 날 1만대 사전계약...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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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첫 날 1만대 사전계약...역대 최대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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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준중형 시장 32% 감소 속 대박
코로나19 인한 소비 위축에도 뜨거운 반응
신형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 날 1만 대 이상 팔렸다.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 날 1만 대 이상 팔렸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 뉴 아반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0,0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175 대의 약 두 배,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달한다.

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최근 5년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무려 32%나 감소한 시장 상황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업계는 파격적이면서 뛰어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은 뛰어난 상품성이 비결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신형 아반떼는 운전자 중심 설계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도 보호해주는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갖췄고, 고객 선호사양을 낮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사양 폭을 넓혔으며, 최고급 트림의 가격을 낮춰 고객 반응이 뜨겁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를 무상 장착해준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7일 12시에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과 함께 신형 아반떼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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