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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0.03.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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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한강은 얼지 않아도 도로는 결빙, 열에 취약한 겨울전용 타이어는 영상7℃ 전 교환, 봄철 사망60%가 졸음·주시태만, 도공 맞춤형 예방대책과 법규위반 합동단속, 48.5%인 화물차 사망자에 예방대책 세미나도

 

요일마다 주제별로 뉴스를 살펴보는 <알짜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경배 교통전문위원과 교통뉴스로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 이번 주 안전관련 주요 소식들은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나요?
네. 1906년부터 한강 결빙 상태를 관측한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결빙된 적은 없었지만 올해도 지역적 특성과 도로환경에 따른 빙판사고는 많았던 만큼 겨울전용 윈터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영상7℃ 전 사계절용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봄철 60%정도 사망요인이 ‘졸음·주시태만’이기 때문에 한국도로 공사는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법규위반 합동단속 외에도 화물차의 경우 사망자가 48.5%인 점을 부각시키는 예방대책 세미나를 했습니다.

Q : 2016년이후 한강결빙은 없었지만 빙판 길 특히 살짝 언 도로 다중 충돌사고가 많았죠. 봄비도 아직 안심할 수 없겠네요?
네. 맞습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밤낮 기온 격차도 크지만 고지대 산악도로가 많은 지역이나 고공에서 산악과 산악을 터널로 연결하는 고가도로에선 봄비가 한순간 슬러시나 살얼음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조금 더 소프트한 고무소재로 만든 겨울 전용 윈터 타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북극의 찬 공기가 갇히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차가운 북서풍이 따뜻한 남풍기류가 된 만큼 금방 영상 기온이 될 것 같은데요.
때문에 열에 취약한 겨울 타이어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온 7℃에서는 사계절용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Q : 농번기와 겹치는 봄에는 졸음사고도 늘고 있지만 농기계교통사고도 급증하는데 농번기사고 요인들은 주로 어떤 걸까요?
네. 농번기 때마다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교통사고와 단독 안전사고 많아서 항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체 농업인 1백91만여 명 가운데 59%가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1십만7천 명 정도가 사고를 당하고 있다는데요.
최근 5년 간 6천9백여 건의 사고로 6천4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계절별로는 3월 5백70명, 4월 7백73명에서 9백69건 늘어난 5월은 60명이 숨졌고, 추수기인 10월에는 건수는 8백34건으로 낮았지만 79명이라는 많은 농업인이 숨졌습니다.
특히 50%나 되는 경운기 사고비율 대부분은 전도와 추락비중이 74%나 됩니다.

Q : 졸음사고를 예방하는 고속도로 10분간 휴식을 위해 도로공사가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취약시간대 알람순찰 강화하고 있죠?
맞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과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3월과 5월 나들이 철 주 사망원인 약 60%가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으로 밝혀졌죠.
올핸 봄철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알람순찰 강화 등 맞춤형 대책 추진과 함께 주기적으로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을 병행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합동으로 졸음 취약시간대인 15시에서 18시 사이와, 21시에서 익 일 06시에 사이렌을 울리는 순찰으로 졸음도 깨우고 경각심도 주는 건데요.
뿐만 아니라 현재 정기 운영 중인 안전순찰차 1백14대 외에 64대를 추가해 졸음운전과 과속 등 안전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Q : 음주운전보다 졸음운전이 무서운 건 눈만 감았다 떠도 초당 29m를 이동하기 때문이고 주시태만 역시 이와 비슷한 현상이죠?
네.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보다 51명이 줄어든 1백76명으로 1975년 이후 처음 100명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시속 100km 주행은 1초당 28m를 이동하는 만큼 4초만 깜박해도 100m 이상을 운전자 없이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 경우 충분한 안전거리와 직진을 했다 해도 앞차를 추돌하게 됩니다.
7백55명이 숨진 3월과 5월 사고원인은 졸음과 주시태만 때문에 4백68명이 숨지게 되는 겁니다.

Q : 졸음과 주시태만 원인은 누적된 피로와 과로지만 야간에는 단조로운 도로와 현란한 불빛도 또 다른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네. 출발 후 10분이 경과되면 운전자 대부분은 긴장과 감각 기능이 좀 낮아지지만 주변 변화 없는 무료함이 졸음을 부르는 만큼 참지 말고 즉시 휴식에 들어가야 합니다.
게다가 앞차 후미 등만 쫒아가는 야간에는 춤추는 듯한 후미 등 불빛과 차폭 등에 취하고 멍 때림 현상으로, 거리 감각도 무뎌지죠.
결국 주시태만은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없고, 제동을 못한 상태로 추돌이나 충돌하는 치명적 충격 요인이 됩니다.
때문에 차량 내부를 자주 환기시키고 1~2시간 마다 10분정도 쉬어서 이런 위험에 빠져들지 않아야 합니다.
 
Q : 도공이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의미도 사망 비율이 높은 대형사고로 화물차가 낙인 찍혔기 때문인가요?
맞습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 관련 사망자가 48.5%나 됐기 때문에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모였는데요.
고속도로 사망사고 절반인 화물차 사고를 줄이자는 다각적 예방대책 제시와 협업을 강조한 겁니다.
화물차 사고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과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화물차 공제조합 등의 현장 처리 전문가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Q : 주최 측 한국도로공사와 사고 해결전담 화물차 공제담당이 참석한 만큼, 사고원인과 대안, 해결대책도 어느정도 나왔겠네요?
네. 일단 주최 측 주장은 전체 교통량의 27%인 화물차 사고가 48.5%라는 사망자를 발생했다는 건 심각하다고 지적했는데요.
5백23명인 사망자 수 역시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비중까지도 매년 증가시킨다는 심각성도 강조했습니다.
좀 달라진 점은, 규제와 단속, 도로·시설보완과 교육·홍보를 비롯 화물 낙하사고 예방을 위한 폐쇄형 적재함 설치에 대한 논의였는데요.
규제와 단속 분야는 차량안전장치를 해제한 차량과 적재불량 등에 대한 단속 강화, 상습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심야통행료 할인을 제한하는 제도 정도입니다.
물론 수년간 반복되는 차로이탈방지를 비롯 디지털운행기록계인 DTG와의 연계로 운전자의 휴게 제도 확인도 제안했습니다.

Q : 운행 장소와 속도, 시간이 담긴 DTG 운행기록계 장착 목적은 포상도 하고 과료처분이나 벌금 등을 내는 게 목적 아닌가요?
맞습니다만 자료수집도 제대로 안되고, 게다가 장착까지 형식적이라 의무 장착과 제출제도는 현재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 운영 중인 모범화물운전자 포상제도 확대방안 검토와 함께 교통시설 개선과 운전자 맞춤형 안전교육 활용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큰 건데요.
특히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가변형 속도제한장치와 시인성 높은 LED 표지판의 확대 설치 추진을 비롯 도로와 시설 측면 쪽에 졸음운전 예방 휴식 공간 확대한다는 계획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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