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해빙기 맞아 탐방로 낙석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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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해빙기 맞아 탐방로 낙석 제거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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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해빙기 맞아 탐방로 낙석 제거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해빙기(2~4) 기간 동안 23건의 낙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에서 3월 중순부터 국립공원 낙석 위험지구 54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탐방로에 설치된 낙석 방지 시설 및 안전 난간 등 구조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서는 소방서, 산악회 등과 함께 바위를 인위적으로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입니다.
 
해빙기 낙석은 주로 눈과 얼음이 녹거나 비가 내릴 때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인명피해, 시설물 붕괴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수 / 국립공원공단 차장
해빙기 산행 시에는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구간은 신속히 통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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