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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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나섰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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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및 초··고등학교 개학이 23일로 연기돼 식재료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급식 납품예정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학교 급식 납품 예정이었던 농산물이 자그마치 348톤이나 됩니다.
 
최진곤 / 급식 납품 농가
우리 친환경 농가들이 학교 급식에 작년 재작년 계속 해오던걸 올해 예상을 했고 그거에 맞춰 딸기 재배를 해왔는데 이게 안 나가니깐 막막하죠..
 
 
농산물 특성상 제 때 출하를 못하면 고스란히 버릴 수밖에 없는데 경기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도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시금치, 얼갈이, 아욱, 깻잎, 상추, 대파 등 엽채류 11개 품목을 담은 4kg짜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한 상자를 2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를 직접 SNS에 홍보해 물량 7,183개를 불과 두 시간 만에 전부 완판했습니다.
 
 
강원도 또한 감자 10kg을 택배비 포함 5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충남도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약 4Kg과일 꾸러미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지자체들의 이런 노력이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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