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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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나서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20.03.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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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지원, 헌혈, 치료시설 제공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현대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마스크 4만개 지원을 약속했고,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언태 사장/현대자동차
의료현장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서 예방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좋은 품질의 차를 만들어 고객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울산공장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마다 대립하던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직원들의 헌혈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 시범운영 예정이었던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지원, 헌혈, 치료시설 제공 등 현대차 노사는 힘을 합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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