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 김송일 취재본부장
경기도, “코로나19 중대고비...학원 문 닫아주세요!”
경기도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개학을 연기한 학교와는 달리 학원 문을 연 학원 운영자들에게 휴원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도내 학원의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힘든 사정은 이해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휴원에 동참하길 강력히 권고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아이돌봄과 학습 공백, 아이들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긴급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방문돌봄 서비스도 제공하며, 초등 돌봄교실은 오후 7시까지 연장합니다. 또한 모든 돌봄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도내 교육기관의 개학 예정일은 이달 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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